한림대학교, ICCA Congress에서 ‘타운 마이스(Town MICE)’ 아젠다 제시

한림대학교, ICCA Congress에서 ‘타운 마이스(Town MICE)’ 아젠다 제시

입력 2026.01.14 11:30

- 한림대 MICE기획경영전공, The 64th ICCA Congress에서 지역 기반 MICE의 새로운 방향성 논의 주도

▲ Town MICE 아젠다 담론 현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Town MICE 연구진이 국제컨벤션협회(ICCA)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기반 MICE 모델인 ‘타운 마이스(Town MICE)’를 글로벌 아젠다로 제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는 전 세계 100여 개국, 1,000여 개 이상의 컨벤션뷰로, 전시·회의 주최자,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국제회의 산업의 트렌드와 전략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다. ICCA가 매년 개최하는 ICCA Congress는 전 세계 MICE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 수준의 연례 행사다.
 이번 제64회 ICCA Congress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Porto)에서 개최되었으며, 단일 컨벤션센터가 아닌 도시 전반의 공간을 활용하는 멀티베뉴(Multi-venue)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도시의 역사, 문화, 지역 커뮤니티를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는 구조로 전통적인 컨벤션 운영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실험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한림대학교 Town MICE 연구진이 제안해 온 ‘마을 전체를 하나의 MICE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Town MICE 모델’과 높은 개념적 연관성을 가지며 현장에서도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Purposeful Business Model & Startup’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화봉 교수는 지역 고유 자산과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를 구축하는 Town MICE의 구조와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Town MICE를 단기적인 행사 유치 성과에 그치는 모델이 아니라 지역 주민·소상공인·기획자가 공동의 미션을 중심으로 참여하며 수익, 경험, 관계망을 동시에 축적하는 목적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이화봉 교수는 이러한 Town MICE의 특성이 지역 개발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국제회의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국제회의 산업 관계자들 역시 기존의 대도시·대형 시설 중심 MICE 전략을 보완할 수 있는 구조로서 Town MICE의 가능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학교 Town MICE 연구소 연구진(한림대 MICE기획경영전공 윤은주 교수, 한림대 Town MICE 연구소 박나진 연구원)도 함께 참가해, 국내에서 축적된 지역 기반 MICE 사례와 실증 연구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모두 한림대학교 RISE 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원으로 이번 ICCA Congress에서의 논의는 앞으로 추진될 RISE 사업의 방향성과 연구·실증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 논의이자 국제적 맥락에서의 문제의식 공유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윤은주 한림대 MICE기획경영전공 교수는 “이번 ICCA Congress 참가는 RISE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지역 기반 MICE 연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제회의 산업의 논의 흐름과 문제의식을 직접 확인하고 접목한 자리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Town MICE 연구소를 중심으로 RISE 사업의 연구 방향과 실행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