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12 15:22
- 자랑스러운 숭실 동문상에 이덕실 수암제약 회장 선정
- 총동문회 활성화 및 평양숭실재건 사업 기여 공로 인정
숭실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윤훈갑)는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 및 자랑스러운 숭실 동문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숭실대 관계자와 총동문회 회장단, 정·재계 및 문화계에서 활약 중인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자랑스러운 숭실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이덕실 수암제약 회장(법학과 66)이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숭실대 총동문회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동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덕실 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숭실대 총동문회의 기틀을 다지고, 학교법인의 중장기적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덕실 회장은 “숭실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동문이 하나로 뭉쳐 모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앞으로도 숭실의 건학 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실천하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실 회장은 숭실대 총동문회 제26대 회장을 역임하며 동문 네트워크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낸 인물이다. 특히 재임 시절 ‘(재)숭실대학교 장학회’를 설립하여 가계가 곤란한 후배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동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총동문회 산하 등산 모임인 ‘숭산회’와 ‘골프회’를 직접 창설해 흩어져 있던 동문들을 결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회장의 헌신은 동문회를 넘어 학교 경영의 핵심인 법인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학교법인 이사로 12년간 재임하며 숭실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평양숭실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대학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법인 수익 사업 추진에 앞장서며 학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숭실대 총동문회 관계자는 “이덕실 회장은 숭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신 분”이라며 “그의 숭고한 봉사 정신과 모교 사랑이 14만 숭실 동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