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12 10:11
–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진행… 입시 지원자, 재학생 등 200여명 참석
– 송길영 작가 “배움은 생존 전략…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조건”
– 2026-1학기 입학설명회 진행… 학과별 교수들이 입학・진로 상담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월 10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에서의 인간과 AI 공존 가능성’을 주제로, 기술 변화가 개인의 일과 학습, 사회 구조에 던지는 질문과 대응을 통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경희사이버대 입시 지원자,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AI는 도구가 아니라 환경… 저항이 아니라 ‘항해’가 필요하다
강연에서 송 작가는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가 아니라 이미 우리가 놓여 있는 ‘환경’으로 규정했다. 그는 “AI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작동 중인 인프라이며, 쓰지 않는다는 선택이 오히려 책임 회피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변화에 저항하기보다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새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직은 가벼워지고, 개인은 무거워진다… ‘타이틀’보다 ‘포트폴리오’의 시대
송 작가는 산업 구조 변화가 조직의 형태와 개인의 역할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조직 안에서 역할을 분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이 AI를 활용해 여러 기능을 수행하고 직접 결과를 만들어내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치 중심 사회에서 성취 중심 사회로의 이동”이라고 표현했다. 직함이나 직급이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어떠한 역량을 갖추었고, 무엇을 만들었는지, 어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개인의 정체성과 경쟁력이 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
평생 교육의 중요성 강조… “배움은 더 이상 진입 조건이 아니라 생존 조건”
또한, 송 작가는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는 한 번의 교육으로 평생을 버티기 어렵고, 교육은 지속적으로 역량을 갱신하는 시스템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배움은 더 이상 진입 조건이 아니라 생존 조건”이라며, 학습이 직업 이전의 준비 단계가 아니라 직업 수행과 병행되는 과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기반 학습과 평생학습 모델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참여자 “시대적 흐름, 기술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지원자 이현이 씨는 “유튜브로 접했던 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니 훨씬 생생했다. AI를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부지런히 공부하며 변화에 적응해야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건축공학과 지원자 홍인선 씨는 “AI 시대에 조직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개인의 포지션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방향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영상홍보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민재 학우는 “AI 관련 업무를 하면서도 늘 의심이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기술 환경을 이해하고 따라가야 한다는 확신으로 바뀌었다”며 “현업 관점에서도 많은 힌트를 얻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입학설명회 진행, 학과별 입학·진로 상담
특강 시작 전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이 경희사이버대학교 소개 및 2026-1학기 입시요강에 대해 설명하였고, 송길영 작가 강연 후 경희사이버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과별 교수들이 직접 입학 상담,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학습 방식, 전공 선택, 진로 연계 등에 대한 안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사회와 산업 전반을 재구성하는 흐름 속에서,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보다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공학계열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지난 해 ‘전자정보공학과’를 신설했고, 이번에는 ‘스마트건축공학과’, ‘AI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월 14일(수)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9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에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khcu.ac.kr)를 PC 및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khcu.ac.kr) 또는 입학상담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