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09 15:27
-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방위산업 f(x) Academy’ 개최 방위산업 전문 인재 양성 이끌어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첨단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방위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광용, 이하 MNM 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8일까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COSS 사업협의회와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대학생과 국방부 관계자, 전국 18개 COSS 컨소시엄 사업단 소속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여해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집중 교육으로 구성됐다. 12월 22일부터 1월 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강의에서는 산·학 전문가가 참여한 6개 강좌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 흐름과 핵심 이슈를 사전 학습하며, 오프라인 교육을 위한 기초 이해를 다졌다.
이어 7일과 8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첨단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오프라인 특별 강좌가 진행됐다. 첫날은 방위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강의 중심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광용 단장의 환영사와 김홍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장의 진화와 K-방산’을 주제로 한 최현국 한국항공대학교 초빙교수(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국방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국방기술진흥연구소 류종범 PD), ▲탄소섬유 및 국방 복합재료 개발 현황(국방과학연구소 이만영 팀장), ▲수소연료전지 기반 국방에너지 기술(동신대학교 윤영훈 교수), ▲방위산업과 소재기술–우주항공 분야 세라믹 소재 기술(한국세라믹기술원 오윤석 수석연구원) 등 첨단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을 다루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국방 분야 심화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방위산업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현황(한화시스템 하윤철 상무),▲국방의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 인식·분석· 그리고 결정(서울대학교 김응희 교수),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에 대응한 드론봇 전투체계의 중요성(한국전략문제연구소 박효선 전문연구위원), ▲강화학습 이론과 국방 기술 응용(충북대학교 반유석 교수), ▲국방 반도체의 특징과 주요 기술(서울대학교 이재학 교수) 등 국방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다양한 시각을 종합적으로 접하며 국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위산업 f(x)Academy’는 첨단 방위산업과 연관된 COSS 컨소시엄 간 융합 기술을 공유하고, 대학·산업계·외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다양한 기관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 융합 사례와 산업 동향을 직접 접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컨소시엄 간 연계 및 성과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광용 MNM 사업단장은 “이번 방위산업 f(x) 아카데미를 계기로 첨단소재, 나노기술, 적층제조기술과 융합되는 첨단 산업과의 연결을 토대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자체-산업-연구소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