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08 14:25
- 송도세브란스병원 조속 건립, 글로벌 양자·바이오 기업 유치 등 협력에 한뜻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연구·산업·인재가 집적된 양자 기반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인천에 조성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바이오 데이터 프로세싱의 획기적인 개선 ▲관련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 ▲바이오산업화의 핵심거점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건립 ▲글로벌 양자·바이오 기업 유치 ▲‘양자클러스터’ 등 국가 양자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유치 협업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측은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첨단병원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개원에 뜻을 같이했으며, 송도세브란스병원 개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건축비를 기존에 합의한 연세대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의 투입 비용과 투입 비율을 기반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사이언스파크가 돼, 인천시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역시 “연세대와의 파트너십은 인천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지로 거듭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연세대와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첨단산업 최상위(Top-Tier) 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