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08 13:52
- 아산·천안·내포 Triangle 캠퍼스 전략 공유, 본부별 실행계획 발표·협업 과제 도출
- AI의료융합 중심 학사·연구·실증 전면 개편, 지자체 협력 거버넌스 강화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2026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글로컬대학사업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 AI의료융합 혁신 모델을 실행 단계로 전환했음을 대내외에 공식화한 자리다. 행사에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아산시와 천안시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글로컬대학사업단 출범 선언을 시작으로 총장 인사말, 지자체 및 유관기관 축사, 글로컬대학 혁신 방향과 중장기 추진전략 발표, 지자체 협력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날 ‘지역과 함께 세계로!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 1’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이 단순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 주도의 국가 고등교육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AI의료융합 학사구조 전면 혁신, 교육·연구·실증·상용화를 연계한 AI의료융합 Triangle 캠퍼스 구축,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신산업 창출을 연계한 동반 성장 전략을 핵심 실행 과제로 제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는 AI의료융합기술실증본부를 신설해, 부속병원이 축적한 대규모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산학연병이 연계된 AI의료융합 실증·사업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임상 실증에서 기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료 AI 혁신 전주기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설립을 통해 학사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3-Layer(교양–전공–현장실습) AI의료융합 교육시스템과 현장실무 특화 교육모델인 ACT(AI Medical Convergence Practical Training)를 도입해,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아울러 AI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교육 허브 구축을 목표로, 외국인 전용 국제대학·대학원 신설과 함께 세계 수준의 외국인 맞춤형 교육·정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3,000명의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국제화 모델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본부별 사업 추진 전략과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성과관리 체계, 협업 과제 도출 등이 집중 논의되며, 글로컬대학 사업의 정책 실행력과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송병국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 단위의 혁신을 넘어,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설계하는 고등교육 패러다임 전환 정책”이라며 “순천향대학교는 AI의료융합이라는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산되는 글로컬대학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AI의료융합 교육·연구·산업 생태계의 국가적 거점 대학으로서 글로컬대학 사업을 본격화하고, 대학의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정책 성장이 선순환하는 공진화(共進化) 모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