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02 11:27
- 전년도 대비 경쟁률 상승... 특수체육학·글로벌융합계열 등 인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2월 31일(수) 2026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일반학생전형) 129명에 1,27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9.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 경쟁률인 7.72대 1에 대비 상승한 수치다.
모집단위별로는 특수체육학이 17.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글로벌융합계열이 13.44대 1, 미디어계열이 10.67대 1, 휴먼서비스계열이 10.60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자유전공학부는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6.46대 1)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학생의 전공 선택 자율성을 강화한 교육과정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계열별로는 문화콘텐츠계열(9.08대 1), 경영계열(9.00대 1), AI·SW계열(7.73대 1)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쟁률을 보였으며, AI시스템반도체학 역시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대는 2023학년도부터 계열모집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복수전공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열모집은 1학년 동안 계열 내 다양한 교양 및 기초과목을 이수하며 충분한 전공 탐색 시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남세현 입학·홍보본부장은 “이번 정시모집 결과는 한신대가 추진해 온 융합교육 강화와 미래지향적 학문 구조 개편에 대한 수험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입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사회적 실천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정시모집 특수체육학 실기고사는 오는 1월 9일(금)에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1월 26일(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