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23 11:36
- K-뷰티·지역상생 교육모델 80분간 집중 조명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오는 25일(수) 성탄절 오전 11시 40분부터 TBC 특집 방송 ‘K-MEDI 특집 <글로컬로 통하다>’를 통해 지역 상생을 넘어 K-뷰티의 글로벌 도약을 모색하는 대학의 특성화 전략을 소개한다.
총 80분간 방영되는 이번 특집은 대구한의대학교의 K-MEDI 특성화 역량이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담아내며, 대학이 지향하는 ‘글로벌 교육 미디어 허브’ 비전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방송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 중인 ‘DHU K-MEDI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 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학은 그동안 캠퍼스 중심으로 운영해 온 특성화 교육 역량을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지상파 방송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확산시키며 K-MEDI 원격교육 브랜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산업, 지역 균형 발전을 연계한 새로운 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전 11시 40분부터 방영되는 1부 ‘영덕UP, 로컬에 청춘을 심다’ 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이 지역 현장과 결합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영덕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 특화 산업과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하며 교육과 산업 현장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 K-MEDI 교육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포용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12시 20분부터 이어지는 2부 ‘K-뷰티, 대학에서 세계로’ 에서는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벌 전략이 상세히 소개된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 내 자체 생산시설인 하니코스메틱(대학 화장품 공장)을 활용해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K-뷰티 인재 양성과 해외 진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그 운영 현장과 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특집 방송은 TBC 김예은 앵커의 진행으로 황세진 산학협력단장 등 대구한의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출연해 K-MEDI 특성화 전략과 향후 비전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장정현 노마드교육혁신처장은 “이번 방송은 대구한의대학교의 K-MEDI 특화 교육이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MEDI 교육콘텐츠 제작을 지속해 대학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EDI 특집 <글로컬로 통하다>’ 는 전통과 첨단,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산업 연계 모델을 조명하며, 지역 기반 대학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성탄절 당일 TBC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