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23 11:09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회장 허범무)는 12월 8일(월) 오후 6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고려대학교 MBA 경영대상 시상식 및 교우의 밤"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언수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허범무 제38대 교우회장을 비롯한 MBA 교우 및 산업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경영대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한 해의 성취를 함께 나눴다.
올해 고려대학교 MBA 경영대상의 영예는 조수연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70기)에게 돌아갔다.
조 대표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혁신적 리더십으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마케팅’ 산업을 선도하며, 미디어 파사드, 버추얼아이돌, XR Live Studio 등 첨단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감정 기반 AI 멘탈케어 솔루션 ‘돌로무드(Dolomood)’를 개발하여 디지털 웰니스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대표는 고려대 MBA의 비전 실현과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이번 경영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자랑스런 교우상 및 프론티어상 시상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교우상과 프론티어상도 함께 수여됐다.
■ 자랑스런 교우상은
▲황현성 에너자이저코리아㈜ 대표(73기), ▲이강현 ㈜아너스파트너스 대표이사(90기)가 수상했다.
황현성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 시장에서 20년 이상 업계 1위를 유지하며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끈 공로로 선정됐다.
이강현 대표는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업가 정신과 윤리적 리더십으로 모교와 사회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프론티어상은
▲정석원 ㈜엑스포디자인브랜딩 대표이사(66기)
▲지용권 유니레버코리아 대표(92기), ▲강보근 제스프리코리아 대표(94기)가 각각 수상했다.
정석원 대표는 디자인과 브랜딩을 융합한 경영 혁신으로 창의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용권 대표는 ESG 중심 경영혁신으로 친환경 기업문화를 선도했다.
강보근 대표는 글로벌 농식품 유통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ESG 가치를 확산시켰다.
허범무 교우회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각자의 산업 현장에서 고려대 MBA인의 혁신적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자랑스러운 리더들”이라며
“앞으로도 교우회가 교우 간 네트워크와 협업의 장이 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학교와 교우회의 단단한 협력이 MBA 프로그램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경영대학의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MBA 동문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경영혁신과 윤리경영의 가치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고려대학교 MBA 경영대상 시상식 및 교우의 밤
-일시: 2025년 12월 8일(월) 오후 6시
-장소: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주최: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
-문의: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 사무총장 김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