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정보보호 인재 양성 협약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정보보호 인재 양성 협약

입력 2025.12.22 15:34 | 수정 2025.12.22 15:42

-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MOU 체결
- 나노디그리 교육·인턴십 등 실무 프로그램 운영

▲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과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정보보호 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교육원(원장 신용태)은 지난 22일, 숭실대 창의관 503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와 정보보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학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이다. 특히 보안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정보보호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파르탄SW교육원은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소프트웨어·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보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교육 수료생 실무 능력 검증 및 인증서 발급 ▲세미나·기업 인턴십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교수·연구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학술활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정훈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이번 숭실대와의 협약이 지역 사회의 정보보호 인재 양성과 보안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태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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