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22 14:59
- 효율적 소통 방식에 550여명 참여와 질의응답, “현장 의견 지속 반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2월 19일(금) 전국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2026년도 훈련이수자평가 설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심평원은 이날 △2026년도 훈련이수자평가 정책방향, △주요 개편사항과 더불어 2026년도 프로젝트평가 평가일정, 새롭게 도입되는 전산에 대한 활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평가 운영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훈련기관의 평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라인 설명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한계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설명회 자료집과 학습 콘텐츠는 미리 배포하여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평원은 설명회 영상을 학습 콘텐츠 영상과 같이 ‘한기대 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계획이다.
장주성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가 훈련기관의 평가 준비 부담을 줄이고 2026년도 훈련과정 평가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명확하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전국 5천여 곳의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과 훈련과정에 대한 심사·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 훈련 품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