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22 14:14
- ‘생성형 AI 활용법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수 화법 중요성’ 강조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종길)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8일 대강의동 205호에서 「2025 디지털 새싹」 사업의 성공적인 하반기 운영을 위해 교·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등 교사 및 전문 강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국대학교 조성윤 교수가 ‘효과적인 교수화법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습자와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언어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원중학교 박권 교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실습’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박 교사는 구글에서 개발한 ‘NotebookLM’과 같은 최신 AI 도구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수업 단계별 적용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강사들의 즉각적인 현장 적용에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의 소통 방식을 점검하고, 최신 AI 기술을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얻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덕성여대 디지털교육공학센터 박주연 책임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교강사님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나아가 디지털 새싹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