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19 16:34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미래융합대학 부동산학과 학생들이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인학습자 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험에서 부동산학과는 최종 합격자 4명과 1차 합격자 1명을 배출했다. 최종 합격자는 주수정(18학번), 정은진(23학번), 최복남(23학번), 최하늘(22학번) 학생이며, 신영현(22학번) 학생은 1차 시험에 합격해 향후 최종 합격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미래융합대학이 성인학습자의 학습 환경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운영해 온 주말∙야간 수업 등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부동산학과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과목과 연계된 핵심 전공 교과목을 편성하고, 시험 대비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위 취득과 동시에 전문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왔다.
부동산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