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17 16:17
- 창의적 공학수학 역량 발굴… 총 26명 수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공과대학은 12월 16일(화) 오후 2시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창의적 공학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11월 6일(목)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과대학이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본 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전공기반 융복합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학생들의 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26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08명이 참가해 2시간 동안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대회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점 4.60점(만점 5점)으로 기록하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포상 대상자는 총 26명으로, 대상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의 류등경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물리학과 이재현 학생을 포함한 5명, 장려상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박진성 학생을 포함한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수상자 전원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며,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