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K-뷰티센터 발대식 성료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K-뷰티센터 발대식 성료

입력 2025.12.17 10:28

- 대학 ‧ 지자체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뷰티복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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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K-뷰티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학이 보유한 K-뷰티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로 확장해, 생활밀착형 뷰티·웰니스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공 뷰티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K-뷰티센터는 여성·청년·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헤어·피부·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자기관리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인적 자원이 지역 현장과 직접 연계되면서, 뷰티·웰니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군의회 의원, 대구한의대학교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관련 화장품 기업 관계자, 지역 여성단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 뷰티 서비스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피부 진단 및 스킨케어 상담 ▲데일리 메이크업 ▲두피·헤어케어 ▲네일 및 파라핀 손마사지 ▲퍼스널 컬러 진단 ▲아로마 화장품 만들기 ▲화장품 제조 체험 ▲뷰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실습 중심의 K-뷰티 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이 전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K-뷰티센터는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공공 서비스로 연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의 K-뷰티 역량이 지역 발전과 연계돼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공공 뷰티 서비스 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향후 대학·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뷰티·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여성 역량 강화, 관련 산업 기반 조성 등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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