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이희철 공동기기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공학대 이희철 공동기기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5.12.16 14:13

- 연구기반 통합관리 부문… 공용장비 기반 기업지원 및 협력체계 성과 인정
- 장비 활용 8천 건·1천여 기업 지원 등 실질적 산업기여로 주목

▲ 2025 연구기반협의체에서 연구기반 통합관리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공학대학교 이희철 교수(사진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희철 공동기기원장이 12월 1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5 연구기반협의체’산업통상자원부‘2025 연구기반 통합관리’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산업기술 및 연구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지원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이 원장은 공용장비 기반 구축과 이를 활용한 협력 체계 활성화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희철 원장은 공동기기원장 외에도 공용장비지원센터장, 융복합시험분석센터장, 첨단반도체패키지-PCB센터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산하 센터 간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이끌어 왔다.
특히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첨단반도체패키지-PCB센터, 융복합시험분석센터 등 3개 센터를 한국공학대 2캠퍼스‘리서치파크 산학협력관’ 내에 집적 이전하고, 해석–제조–분석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반구축 과제와 학교기업(공용장비지원센터)을 통해 확보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장비 도입에도 힘썼다. 이 결과 최근 3년간 ▲장비 지원 8,390건 ▲지원 기업 수 1,013사(연도별 중복 포함) ▲총 수익 약 31억 5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희철 원장은 “이번 수상은 공동기기원과 연구자, 그리고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효율적인 장비 활용과 연구기반 혁신을 통해 기업과 연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은 앞으로도 고도화된 연구 인프라 확충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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