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16 13:55
– 진로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 빛났다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상북도와 연계해 운영한 「2025 현장연계 교육과정 기린도전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린 교육성과박람회의 일환으로 「2025 현장연계 교육과정 기린도전학기제 활동 공모전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개발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현장을 교육의 장으로 확장해 온 기린도전학기제의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전공·진로 역량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경산·청도·영덕 등 지역 현장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한 진로 역량 향상 성과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빈성오 진로개발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Adventure College 남미경 학장의 개회사에 이어 총 14개 팀이 참여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채식 교학부총장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앞으로도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현안과 연계한 실천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