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16 10:50
- 기후테크 기반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표… 학생 주도 실무형 창업교육 성과 공유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2월 9일 제2공학관 SI아레나에서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과 소셜벤처 팀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후 테크 기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학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산나눔재단의 ‘아산 유니버시티 기후테크 창업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후테크 창업 문화 확산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수강생, 심사위원단, 아산나눔재단 관계자 및 방청객이 참석해 학생들의 분석 결과와 제안 내용을 함께 검토했다. 팀별 발표에서는 실제 기후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핵심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전략과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김서영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기후테크 기업의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 전략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현장 기반 실무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아산나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테크 창업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후테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기업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적·사회적 파급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 기후기술 분야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립대학교는 기후테크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미래 기후기술 생태계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