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10 15:55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2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지원사업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세종대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며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성과평가에서 세종대는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으며 두 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공 선택권 확대,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전공·교양 연계 강화 등 교육과정 체계 개편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성원 의견 조사, 교육혁신 전담 TF, IR센터 운영 등을 통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환류하는 관리체계 역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대는 ‘The DigiLog Sejong’ 기조 아래 디지털리티와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는 ‘DigiLog AI+’를 전략 방향으로 설정해, 생성형 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혁신 모델과 미래 대학의 비전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대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회장교로 선출돼 수도권 60개 대학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홍보 특집호 발간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 △국민제안 참여 유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도권 대학 전체의 교육혁신 수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부총장협의회, 한국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대학 혁신성과포럼 등에도 적극 참여해 세종대의 교육혁신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홍성경 세종대 행정·대외부총장은 “이번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우수대학 선정은 AI 시대에 맞춘 교육혁신과 학생 중심 제도 개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DigiLog AI+’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과정 혁신, 성과관리 고도화, 학습자 중심 대학 운영을 더욱 강화해 미래형 대학 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