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05 16:03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심리학과 이민재(20학번), 김민서(22학번) 학생이 11월 28일(금)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경진대회 ‘영마인드 링크 2기’ 해단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6개 팀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청년층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대학 캠퍼스 환경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해단식에서는 참여 팀들의 활동 결과가 공유됐으며, 정신건강 전문가 5인의 평가와 해단식 현장에 참석한 단원 150인의 평가를 합산해 우수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림대학교 B팀’은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개발, 캠퍼스 정신건강 지원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문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한 한림대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 기반의 정신건강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림대학교 B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