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04 14:16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자연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지난 11월 28일(금)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서‘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명지대 사회봉사단을 비롯해 2025-2026학년도 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그린나래, 교직원 등 40명과 한울장애인공동체 시설 이용자 1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총 1,000장의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봉사 후에는 연탄 가루 청소 등 주변 정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는 명지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우리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9년 시작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온 대표적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명지대는 연탄 기부 및 배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안정국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 교직원, 그리고 한울장애인공동체 이용자분들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명지대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