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04 13:39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가 산업 직무 수요 기반 AI 교과 운영 혁신 체계를 본격화하며, 인천·수도권을 잇는 AI 기반 직업교육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2024년 대학은 ‘AI 선도대학’을 공식 선언하며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AI TFT를 출범시켰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AI 혁신을 실행하면서, 지난 1년간 ▲학내 구성원 AI 역량 강화 ▲산업체 수요 기반 직무 교육 구축 ▲지역 거버넌스 확립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인천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AI 기반 직업교육을 고도화하고, 향후 거점 AIDX 플랫폼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2025~2027년 혁신지원사업에서 제시된 핵심 방향 또한 ‘AI 기반 고등직업교육 혁신’인 만큼, 대학은 직무 수요 기반 AI 교육혁신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장기 로드맵을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수요 중심 AI TFT… 대학 혁신의 기본역량 강화
경인여자대학교 AI 혁신의 중심에는 산업의 실제 요구를 반영하는 산업 수요 기반 AI TFT가 있다. 대학은 인천테크노파크, 계양구, K-컬처 대표 기업 등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TFT를 구성해 산업현장의 필수 역량을 직접 진단하고 있다.
TFT는 산업 수요 조사를 토대로 ▲학과별 맞춤형 AI 직무역량 정의 ▲PBL·캡스톤디자인 과제 공동 발굴 ▲실무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 설계 등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니라 ‘수요 발굴 → 교과 반영 → 교육 운영 → 성과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설계되어 지속 가능한 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6학년도부터는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AI 핵심역량 기반 전공 교과 개편이 모든 학과에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AI 종합학술대회 신설… 지역·산업·학문을 연결하는 허브로
대학은 AI 혁신의 또 다른 축으로 AI 융·복합 종합학술대회를 신설한다. 관련 전문가 단체와 MOU를 체결해 매년 정례 개최하는 이 학술대회는▲산업체 AI 선도기업 기조강연▲전공·기업·학생이 함께하는 AI 융합 세션▲지역 기반 산학협력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성과 공유뿐 아니라 실제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아이디어까지 함께 제안되는 ‘실질형 학술 플랫폼’으로,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지식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공 + AI’ 융합 교육 본격화… 교과·비교과 전면 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전공 안에 AI 학습 역량을 내재화하는 전면적 교육 개편을 추진한다. 주요 개편안은 ▲AI 기초·응용 모듈 삽입 ▲AI 융합 캡스톤 신설 ▲데이터 분석·AI 서비스 기획 교과목 개설 등이며, 이는 단순 이론이 아니라 산업 현장의 요구를 즉시 반영한 실무형 교육 모델로 운영된다.
AI Zone 구축… 지역과 산업을 잇는 혁신 플랫폼
AI 혁신의 물리적 기반도 구축 중이다. 대학은 고성능 장비, 데이터 서버, AI 실습실, 토론형 라운드실 등을 갖춘 AI Zone을 조성해 교육·실험·콘텐츠 제작이 모두 가능한 혁신 공간을 만든다. AI Zone은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PBL 과제를 개발하고, 산학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례화하며, 대학을 지역 산업 발전의 동반자로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또한 RISE 체계와 연계해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산학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
교육성과의 체계적 확산… AI 선도대학의 사명 완성
대학은 2025~2027년 로드맵을 통해 산업수요 기반 직무형 AI 교육 모델의 표준을 수립한다는 장기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별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교수법 정립 ▲K-컬처 학과를 중심으로 한 AI 융합 실무역량 강화 ▲인천시민대학 등 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생활기반 AI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대학 내부를 넘어 지역 전체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는 지역 상생형 AI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역·산업·대학을 연결하는, 진정한 ‘AI 선도대학’으로
경인여자대학교는 단순히 AI 기술을 교육하는 수준을 넘어, AI로 지역을 연결하고, 산업을 변화시키고, 학생의 직무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의 선언으로 시작된 변화는 2025~2027년 혁신사업 기간 동안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며, 인천·수도권이 인정하는 AIDX 기반 AI 선도대학으로 완성될 것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학생의 미래를 여는 혁신의 거점으로서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표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인 총장은 “산업이 요구하는 AI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대학의 새로운 책무”라며 “산‧학‧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