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미래 우주항공 분야 진로체험 ‘겨울방학 우주항공캠프’ 참가자 모집

한국항공대, 미래 우주항공 분야 진로체험 ‘겨울방학 우주항공캠프’ 참가자 모집

입력 2025.12.04 11:05

- 초·중·고등학생 대상 숙박형 캠프…12월 8~10일 과정별 선착순 접수

▲ 한국항공대의 지난 겨울 우주항공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에어로켓을 날리고 있다.
▲ 한국항공대의 지난 겨울 우주항공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을 하고 있다.
▲ 한국항공대의 지난 겨울 우주항공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비행시뮬레이션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우주항공 분야의 진로를 심층적으로 탐색할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겨울방학 우주항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공위성, 비행기 조종, 항공관제, 드론 등 미래 우주항공 분야의 주요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숙박형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초등학생(4~6학년) 대상의 ‘항공새싹’, 중학생 대상의 ‘에어브릿지’, 고등학생 대상의 ‘글로벌 항공리더’ 등 연령별 맞춤형 과정으로 나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과 한국항공대 재학생 멘토단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이 우주항공 분야의 이론 지식과 실제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초등 4~6학년 대상의 ‘항공새싹’ 과정은 실습 중심의 2박 3일 프로그램이다. 모형 비행기·에어로켓 제작, 드론 조종과 별자리 관측, 파일럿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기초 원리를 배운다. 
  중학생 대상의 ‘에어브릿지’ 과정은 3박 4일 동안 조종·관제·드론 분야의 실습과 진로 강의를 함께 경험하는 구성이다. BATD를 활용한 조종훈련, 모의관제 체험, 로블록스 기반 위성탐사 실습 등 그룹별 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일 저녁 ‘예비 항공인의 밤’을 통해 재학생과의 교류도 이어진다.
  고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4박 5일 심화 교육으로 마련된다. 비행·관제·위성·드론 실습을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캠프 기간 중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하는 필드트립도 포함된다. 수료자는 한국항공대 입학 시 1학점을 선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접수는 과정별로 순차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항공새싹’ 과정은 12월 8일(월) 오후 6시부터 △중학생 대상 ‘에어브릿지’ 과정은 12월 9일(화) 오후 6시부터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12월 10일(수) 오후 6시부터 각각 접수를 받으며, 모든 신청은 한국항공대학교 홈페이지의 ‘우주항공캠프’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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