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25 SW·AI Tech Fair’ 성료

중앙대, ‘2025 SW·AI Tech Fair’ 성료

입력 2025.12.02 16:24

-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중심의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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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 11월 24~25일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5 SW·AI Tech 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SW교육원(원장 이찬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기술 및 산업 발전과 새로운 아이디어와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 시상식까지 이어졌으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코딩 경진대회 ▲SW·AI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SW·AI 융합 우수성과 발표대회 ▲오픈소스 SW·AI 딥러닝 해커톤 대회 ▲SW·AI 융합 아카데미 등 6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상식에는 대방청소년센터와 연계한 ‘YAM(Youth AI Maker) 해커톤 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숭의여자고등학교 학생 3명(1학년 이서윤·박채원, 2학년 이호연, 지도교사 최동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이룬 교육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이 취업 및 창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찬근 SW교육원장은 “SW 전공자뿐만 아니라 SW중심대학 사업 참여 학생, 교수, 산업체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앙대만의 SW중심 교육을 교내·외로 확산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여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을 현장 수요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국가 사업이다. 중앙대는 ▲SW·AI교육 강화를 위한 대학 주도의 교육체계 개편 ▲신기술 및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전공교육 강화 ▲다학제간 SW·AI 융합·연계과정 운영을 통한 SW·AI 융합인재 확대 ▲사회 전반으로 SW·AI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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