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2025 서울마이칼리지 중장년을 위한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 Up’성료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2025 서울마이칼리지 중장년을 위한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 Up’성료

입력 2025.11.26 10:37

- 총 9개 강좌 운영… 평균 수료율 74%, 시민 실무역량 강화에 앞장
- 3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서울시 대표 평생학습 모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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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평생교육원(원장 송헌재)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운영한 「2025 서울마이칼리지 – 중장년을 위한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 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장년층(40~60대)을 대상으로 재취업과 창업에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정규과정에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을 도입해 학습 성취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학이 연계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정규과정 4개, 특강 및 워크숍 5개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해 20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50명이 수료해 평균 수료율 74.3%였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92.0%)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규과정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나노디그리가 수여되는 인증형 과정으로 △세무·회계실무 나노디그리(「기업경영을 위한 회계의 이해」, 「중소사업자를 위한 세금에 대한 이해」) △데이터분석 실무 나노디그리(「데이터분석 입문자를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위한 데이터과학의 기초와 실제 구현」)로 구성되었다. 

  특히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위한 데이터과학의 기초와 실제 구현」 과정은 72%로 가장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데이터분석 실무 나노디그리」는 수강생의 50%가 디그리 인증을 획득해 학습 성과를 입증했다.
  정규과정 외에도 재취업·창업 준비를 위한 특강 및 워크숍도 함께 운영됐다. ‘기업가정신의 핵심이론’과 ‘기업가정신의 사례분석’은 각 2회차로 총 18명이 참여해 두 강좌 모두 72.2%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알기 쉬운 경제학 특강’은 27명이 참여해 22명이 수료해 81.5%의 높은 완주율을 기록했다. 또한 진로 탐색을 위한 ‘경력설계 워크숍: 나의 강점으로 통하는 면접전략’(1·2차)에는 40명이 참여해 38명이 수료하며 평균 95.0%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다. 
  참여자들은 “단기 특강임에도 자기 이해와 진로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 “퇴직 후 막막했는데 실무 중심 수업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론보다 실습 위주의 수업구성으로 업무 적용이 쉬웠다”,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시립대학교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 과정을 시립대 전임교원이 직접 강의하였다는 점이다. 회계·세무·데이터 분야는 시립대가 강점을 지닌 대표적 학문 분야로, 참여자들은 실제 산업 현장과 학문적 깊이를 겸비한 강의를 통해 수준 높은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평생교육원은 ‘4년제 대학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학사 기반의 평생교육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교수진이 교육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송헌재 평생교육원장은 “중장년층이 일을 하며 다시 배우고 재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서울시민의 평생학습 수요가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와 협력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를 다시 발견하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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