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표창원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 초청 제6기 〈시민지성 한림연단〉마지막 강연 개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표창원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 초청 제6기 〈시민지성 한림연단〉마지막 강연 개최

입력 2025.11.25 10:17

<사진: 한림대학교 표창원 특임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11월 26일(수) 오후 7시에 교내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사건과 심리를 꿰뚫는 ‘한국의 셜록 홈즈’ 표창원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가 맡았다.
표창원 교수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엑시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부교수, 미국 샘휴스턴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원교수, 아시아경찰학회장, 경찰청 과학수사 범죄심리 자문위원회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14년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소장으로 재임 중이며, 2023년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에 부임했다. 프로파일러로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한국의 연쇄살인』 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을 뿐 아니라, 추리소설 『카스트라토: 거세당한 자』를 출간하고,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을 받는 등 작가와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사회가 형성되면 범죄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문제는 범죄로 인한 개인과 공동체의 피해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이다.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기 몫의 정의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김홍신 소설가, 정호승 시인, 김병종 화가, 노사연 가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가 차례로 강연을 했고, 마지막으로 표창원 교수의 강연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식은 축하 공연, 수료증 수여, 수강 소감문 발표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forum) 형식을 응용한 공개 토론형 강연이다.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 학기 개최되며, 청중은 연사의 강연을 듣고 질의와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수강신청 QR코드를 스캔하여 미리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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