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1.24 16:16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간호학과 창업동아리‘AI널리널싱’이 18일 교내·외 플리마켓에서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금은 지난 9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청년의 날 오픈마켓’과 ‘경인여대 교내 플리마켓’에서‘희망의 키링(개당 3,000원)’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경인여대 창업동아리 AI널리널싱 오여진 학생(회장)은 “교내·외 플리마켓을 동아리원들과 진행하면서 동아리가 추구하는 전인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계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 도움이 우리대학 간호학과 실습 기관인 부천성모병원의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AI널리널싱 최영실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업 동기 부여를 위해 시작된 창업동아리가 실제 제품 개발, 수익 창출, 그리고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더욱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결정을 한 것이 기쁘다. 앞으로도 동아리가 보다 가치 있고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