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1.24 14:54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김효용, 이하 한디칼)는 11월 21일(금) 교내 상상관 상상홀에서 <2025 한성대학교 총장배 대학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성대학교 디자인대학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트랙과 한디칼 디지털아트학전공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로, 전공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6학년도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신설되는 e스포츠콘텐츠학과의를 제대로 알리고, 디지털아트학전공 e스포츠과정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더해졌다. 학생들은 경기 운영과 방송 연출, 현장 관리, 콘텐츠 제작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산업 구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본 대회는 인기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진행됐으며 한성대 및 한디칼 재학생을 비롯해 전국의 대학생 20개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선전은 11월 15일(토)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본선은 11월 21일(금) 한성대 상상관 상상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본선 당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3판 2선승제)이 연이어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이벤트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상품 배부가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효용 한디칼 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만큼,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가 잘 드러난 현장이었다”며 “향후에도 e스포츠·디지털콘텐츠 교육을 강화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원 총장은 “본 대회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운영 체계를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2026학년도 개설 예정인 e스포츠콘텐츠학과를 통해 e스포츠·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