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21학번 김소연 학생, 제46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수상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21학번 김소연 학생, 제46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수상

입력 2025.11.21 16:23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김소연 학생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영화영상학과 21학번 김소연 학생이 지난 11월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로타리의 한철〉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교 영상학과 학생이 청룡영화상에서 단편영화상을 받은 역대 최초의 성과다.
김소연 학생의 작품 〈로타리의 한철〉은 3학년 1학기 전공과목인 [영화제작워크샵심화] 수업을 통해 제작된 학생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수업 기반으로 제작한 작품이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해당 작품은 올해 상반기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특별언급’을 시작으로,대구단편영화제 우수상, 대단한단편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10개 이상의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상영 및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도 일상의 틈에서 피어나는 정서와 세월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호평을 받았다.
〈로타리의 한철〉은 강원도 횡성에서 수십 년 동안 작은 동네 슈퍼를 운영해온 ‘한철’이, 슈퍼 안에서 낡고 망가져가는 것들을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학과장 허욱)는 학생의 창작 능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실습 중심의 교육과 지속적인 제작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우수한 영화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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