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일본 NIFT와 함께 ‘글로벌 패션 ESG 세미나’ 개최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일본 NIFT와 함께 ‘글로벌 패션 ESG 세미나’ 개최

입력 2025.11.21 16:00

– 파타고니아 코리아 특강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모색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희령)는 11월 19일(화) 오후, 기념관 509호에서 일본 나고야의 국제토탈디자인전문학교(NIFT) 교수 및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재학생 약 30명과 함께 ‘글로벌 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가 특강, 산업체 강연, 학생 워크숍, 작품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오후 3시 진행되는 파타고니아 코리아의 ESG 특강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파타고니아의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의류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성과 환경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경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김희령 교수의 ‘K-Fashion의 글로벌 성장전략’ 특강을 통해 세계 시장 속 한국 패션 브랜드의 성공 요인과 비즈니스 전략을 살펴보고, 이후 학생들은 그룹별 워크숍을 통해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의견을 교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1층 전시실(에스뜨레아 옆)에서 경인여대 재학생들의 패션디자인 작품 전시 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희령 학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패션 산업의 주요 이슈와 ESG 트렌드에 대해 양국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시야를 확장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감각과 세계적 관점을 두루 갖춘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캡스톤디자인 패션쇼 ‘기몽(機夢)’, 디지털 룩북 제작 프로젝트 등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AI·ESG·글로벌 패션 감각을 융합한 창의적 디자이너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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