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11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11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5.11.21 15:41

- 천문학자 지웅배 교수, 미래학자 서용석 교수 초청 강연 큰 호응

▲갈 수 없지만 우주를 알 수 있는 방법 강연 사진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핵심 역량 강연 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도서관이 11월에 개최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교양한스푼』을 재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두 명의 저명 인사를 초청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에는 세종대학교 지웅배 교수(천문학자)를 초청해 “갈 수 없지만 우주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지웅배 교수는 ‘우주먼지’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튜브 개인 채널과 『과학을 보다(BODA)』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천문학을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왔다.
19일에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를 초청해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서용석 교수는 KAIST에서 미래학, 사회변동론, 거버넌스를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장 겸 국가미래전략기술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직업의 미래』, 『탄력성장』 등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구 구조 변화, AI 시대, 기술·기후 변화 등 사회적 도전 과제에 대한 통찰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재학생의 독서 역량과 교양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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