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1.19 14:38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을 지낸 김석우 전 법무부차관이 법무법인 도울에 합류해 대표변호사로서 새롭게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김 전 차관은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4년간의 판사 경력을 쌓은 뒤, 총 22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법무부 법무실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차관 등 굵직한 요직을 거친 대표적인 실무형 법조인이다.
검사 시절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3부장,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서부지검 5부장 등 주로 특수수사 분야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수사 경험을 축적했다. 법무부 재직 당시에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이른바 ‘검수완박법’ 권한쟁의 심판 청구 등 국가적 사안의 실무를 총괄하며 법률·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익성과 공적 가치를 지향하는 변호사로서 법률제도 개선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김 전 차관의 합류가 도울의 공공·행정·특수 분야 역량을 크게 확장시키는 동시에, 국가정책과 사법현장의 양쪽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 갖출 수 있는 종합적 법률 서비스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