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5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성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5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성료

입력 2025.11.13 10:36

- 연구실 위험 요인 찾아 개선방향 제시....“현장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2일(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12일(수) 연구실 안전과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연구활동 종사자 스스로 연구실 내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교내 연구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대회는 교원, 연구원, 대학원생, 학부생 등 과학기술분야 연구활동 종사자들이 연구실 단위로 참여해 ▲위험성 평가 교육 이수, ▲위험성 평가서 작성(유해·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결정), ▲개선방안 제시 등 3단계 과정을 거치며 현장의 실질적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도출했다.
심사에는 안전관리 및 산업안전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4인이 참여해 유해인자 파악의 적정성, 평가의 논리성, 개선방안의 실효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그 결과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연구자가 직접 위험을 찾아 해결하는 ‘실천 중심형 안전문화’의 출발점이었다”며, “우수사례를 대학 홈페이지와 안전 콘텐츠에 반영하여 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연구실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안전문화 경진대회’를 공모하고 있다.  ‘생활 속 안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숏폼, 포스터, 표어 등의 분야의 작품을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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