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25 자연캠퍼스 봉사대축제’ 열고 나눔의 가치 실천

명지대, ‘2025 자연캠퍼스 봉사대축제’ 열고 나눔의 가치 실천

입력 2025.11.07 10:58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이틀간 자연캠퍼스 제5공학관 앞 거리에서 ‘2025 자연캠퍼스 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주최했으며,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 진리,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교내외 다양한 봉사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올바른 봉사 가치와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봉사는 1365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 부스와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병뚜껑 키링 만들기와 ‘봉사 MBTI’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봉사자 노래 경연, 뮤지컬 공연, 봉사 퀴즈 등이 이어졌으며, 봉사 활동 사진전과 포토존, 레트로 간식 판매(수익금 기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축제 기간에는 보듬아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등 국내외 봉사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해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정보를 공유했다.
아이패드 에어, 즉석카메라, 음식 배달이용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민서정 학생(정보통신공학과)은 “봉사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이어지는 문화라는 걸 체험 부스를 돌며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 MBTI’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봉사 성향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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