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2025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한국기술교육대 ‘2025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입력 2025.11.07 10:07

- 산학 협력 강화와 현장중심 인재양성의 새로운 방향 모색

▲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6일(목)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5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6일(목)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5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학습병행 사업의 참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한 현장중심 인재양성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일학습병행 참여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자간 소통의 장’으로 시작해 개회식,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청 강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길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는 기업과 근로자,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일학습병행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우수사례가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과 훈련 품질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 기업들은 포스터와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인프라와 성과를 공유했다. 
총 14개 기업이 참가해 1차 사전심사와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쳤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인기상 1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2부에서는 지난해 우수사례 학습근로자 부문 수상자인 ㈜씨이케이 송선혁 씨가 일학습병행 참여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이드교육컨설팅 이영옥 대표가 ‘현장훈련 내실화를 위한 교육혁신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대학-기업-유관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돼 일학습병행 훈련 품질 제고 방안과 참여주체의 역할 분담, 애로사항 해결 등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엄기용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일학습병행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학습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을 확산시켜 국가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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