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신별빛페스타’, 캠퍼스를 넘어 지역으로…상생의 빛을 밝히다

‘2025 한신별빛페스타’, 캠퍼스를 넘어 지역으로…상생의 빛을 밝히다

입력 2025.11.07 09:48

- ‘한빛자리: 우리가 이어진 별자리’ 컨셉으로 한신대 교정에서 열려
- 올해로 4회째 맞은 지상(지역발전과 상생)의 축제, 경기도·오산·수원·화성·평택 사회적 기업 참여

▲ 한신대 교정에서 2025 한신별빛페스타가 진행되고 있다.

▲ 국제교류원 유학생 부스가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 한신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가 실시간 송출되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4일(화) ‘2025 한신별빛페스타’(이하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별빛페스타는 ‘한빛자리: 우리가 이어진 별자리’를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는 지난 2022년부터 지상(지역발전과 상생)의 축제 별빛페스타를 개최하며 학생·상인·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별빛페스타는 ‘꿈틀거리 기획단’ 37여 명을 주축으로 경영·미디어대학 전공 수업과 연계된 학생 100여 명이 수업연계셀러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오산·수원·화성·평택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27개 소상공인과 함께, 한신대 상가번영회(정감포차, 드렁큰할매, 태리로제떡볶이, 내가찜한닭, 밥고집, 몽상)가 참여해 지역경제와 캠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사회봉사단 HAHA, 박물관, 창업지원팀, 국제교류원(외국인 유학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한신대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별빛페스타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한신대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생 문화를 이어가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튼튼한거북이’ 부스를 운영한 김유림 학생(경영학 22학번)은 “이번 부스 운영은 마케팅 수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협업하며 진행했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마케팅 전략을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신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강승희 학생(문예창작학 24학번)은 참여 소감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운영해보며 제품 소개부터 시청자와의 소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콘텐츠를 많은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별빛페스타를 비롯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의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상인·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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