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 본격 추진 ⋯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패러다임 전환

동작구,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 본격 추진 ⋯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패러다임 전환

입력 2025.11.06 14:08

- 출석 챌린지·대학생 멘토링 등 시설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모범 청소년’ 선발, ‘우수 독서실’ 선정으로 활력 더해

사진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사당4동 청소년독서실에서 열린 새 단장 개관식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ㅇ 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ㅇ 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 먼저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ㅇ 노량진1동·흑석동·사당3동은 이용률이 낮은 주말 오전에 ‘출석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해, 매월 최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ㅇ 상도3동과 사당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학습·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하고, 상도4동 독서실은 ‘공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ㅇ 또한 사당3동은 책을 기증·교환할 수 있는 ‘나눔서가’를 설치하고, 상도3동은 시험 기간에 ‘커피데이’, 수능 이후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등 이벤트를 준비한다.
□ 이와 함께 구는 매년 독서실별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과 3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올해의 우수 독서실’을 선정할 계획이다.
□ 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청소년독서실 이용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독서실이 단순한 공부 공간을 넘어, 서로 배우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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