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길을 밝히다… 한국공학대, 청년 위한 채용·직무박람회 개최

진로의 길을 밝히다… 한국공학대, 청년 위한 채용·직무박람회 개최

입력 2025.11.05 15:41

– ‘2025 Job Fair & 진로톡톡 직무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맞춤형 취업지원 행사로 600여 명 청년 발길 끌어

‘2025 Job Fair & 진로톡톡 직무박람회’가 열린 한국공학대학교 체육관 전경. 행사장에는 채용·홍보 부스와 멘토링존 등이 마련돼 약 600여 명의 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11월 5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Job Fair & 진로톡톡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우수 중견·강소기업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총 3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전 등록자만 600명이 넘을 정도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채용관에는 일양약품㈜, ㈜미코세라믹스 등 8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과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홍보관에는 펄어비스, 영림산업 등 21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비전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졸업생 24명이 멘토로 참여한 ‘진로톡톡 직무박람회’는 학과별 재학생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직무 정보, 면접 전략, 커리어 개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일자리지원센터, 시흥산업진흥원도 참여해 정부의 청년고용 정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청년과 기업 간 연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산업디자인공학부 이웅찬학생(4학년)은 “현직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이력서 첨삭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학대 경력개발처 장지웅 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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