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마음나눔카페 ‘오늘, 커피한잔’ 호응 속 운영 중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마음나눔카페 ‘오늘, 커피한잔’ 호응 속 운영 중

입력 2025.11.05 09:58

-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를 돌보는 대화형 심리공간
- 높은 만족도(4.9점/5.0점)와 재참여율(27.3%)로 상담 접근성 확대 기여

▲마음나눔카페 운영 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2025년 9월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음나눔카페’를 운영하며, 학내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0월 30일 기준 총 6회가 진행되었으며, 꾸준한 참여 속에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상담 인식 개선 및 일상 속 마음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마음나눔카페’는 10명의 대학생이 소규모로 참여해 학교생활 중 경험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는 비구조화된 대화형 심리카페이다. 
또한 ‘마음나눔카페’는 단순한 심리 대화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대학생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관계적 지지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학내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목표 ▲스트레스 ▲관계 ▲자기이해 ▲대학생활 등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위로와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총 55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만족도 4.9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재참여율이 27.3%에 달해, 학생들이 ‘마음나눔카페’를 지속적인 심리회복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여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사람들이랑 진지한 고민을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도 잘 이끌어주셔서 편안했습니다.”, “나와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마음나눔카페’는 현재 4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
학생상담센터는 이 외에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또래상담사인 ‘마음건강지킴이’를 양성해 건강한 학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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