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1.04 10:07
- 지난 3일 송학데이케어센터(양녕로27길 41) 2층에 개소 … 등급 대기·미판정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가동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다리거나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일 ‘THE효도케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ㅇ 구에 따르면 그동안 등급 신청 후 판정까지 소요되는 2~4주 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한 등급 외 어르신들을 위한 기존 제도는 방문형 서비스 위주로, 시설을 활용한 돌봄에는 한계가 있었다.
□ 이에 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 2층(104.22㎡)을 리모델링해 ‘THE효도케어센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장기요양등급을 받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센터는 안내데스크·커뮤니티실·힐링공간 등을 갖췄으며, ▲사회복지사 ▲효도장기요양매니저 ▲요양보호사 ▲효도돌봄헬퍼 등 9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운영은 송학데이케어센터 수탁법인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재단’이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ㅇ 주요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식사·투약 보조, 위생 관리 등) ▲물리 치료(적외선, 저주파 등) ▲지역 연계 활동(경로잔치, 기념행사 등)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응급상황 대처, 낙상 예방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안심센터 연계 인지검사 ▲AI 기반 소셜 로봇 프로그램 등이 있다.
□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4시간 또는 8시간 단위로 주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ㅇ 요금은 4시간 이하 4,100원(종일 8,200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차상위계층은 일부 감면된다. 식사·간식비(일 6,000원)는 별도이다.
□ 장기요양등급이 판정되면 서비스는 자동 종료되고, 해당 어르신은 장기요양기관으로 연계된다. 등급 미판정 상태로 1년이 지나도 자동 해지된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THE효도케어센터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맞춤형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