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1.03 16:38
-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진로 탐색의 장 마련
- 현장 면접·동문 현직자 멘토링·이벤트 등 부스 32개 운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진로취업지원단(단장 이헌준)은 지난 10월 29일(수)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경삼관 1층 로비와 꼼지락에서 ‘2025년 커리어 온(ON) 한신 잡페어’을 개최했다고 3일(화)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한신 잡페어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산업군과 직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무 기반 진로 설계 지원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기업 채용 부스와 교내외 기관 부스(퍼스널컬러진단, 지문인적성검사 등), 동문 멘토링 부스 등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헌준 단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문철수 부총장, 강민구 교무혁신처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남세현 입학·홍보본부장, 서정욱 AI디지털본부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함께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갑성 소장, 오산대학교 김영주 학생취업처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학생들이 4년간의 학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하는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신대는 지·산·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잡페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확립하고, 앞으로도 한신대가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그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후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는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활발한 취업활동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림 학생(경영학 22학번)은 “평소 취업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여러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오늘 잡페어를 통해 진로 방향을 조금 더 분명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과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까지 연이어 선정, 전국 100여 개 대학 중 단 8개만이 성공한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청년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진로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