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국립공주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성과교류회 공동 개최

한국공학대, 국립공주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성과교류회 공동 개최

입력 2025.10.31 14:43

-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우수 사례 공유… 대학 간 공동 성장 기반 마련
- 기업·대학·학생 참여 통한 현장 중심 교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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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단장 : 안승언 교수)과 국립공주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  김문정 교수)는 지난 10월 30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대학 간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과와 산학 프로젝트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제우스 ▲파크시스템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네오셈 ▲코후아시아 등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38개의 대표적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교류 및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다. 기업들은 대학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포함하여 산학협력의 성과 확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한 학생들은 기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현장 학습 기회로 삼을 수 있었고, 기업 측에도 우수 인재와의 소통을 통해 향후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과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 대학은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학–기업 간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 안승언 교수는“이번 성과교류회는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첨단산업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공학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의 동반성장형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공동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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