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30 10:14
- 국화의 향기 속에 펼쳐지는 61년 전통의 환경원예 축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자연과학대학 환경원예학과는 오는 11월 4일(화)부터 11월 8일(토)까지 자연과학관 1, 2층에서 ‘제61회 환경원예전’을 개최한다.
1960년부터 이어져 온 환경원예학과의 전통 있는 행사인 환경원예전은 올해로 61회를 맞이한다. 행사 기간 동안 환경원예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과학기술대학원생의 국화작품, 실내원예장식, 화훼공간장식 등 총 7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1월 4일(화) 오전 10시에 자연과학관에서 열리며, 행사에 기여한 환경원예학과 학생회 및 동아리 ‘그린팝’(국화반, 텃밭반) 소속 대표 학생들에게는 총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원용걸 총장은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의 색과 향기, 아름다운 자태를 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경원예전은 학생과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우리 대학의 선물”이라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환경원예전에서는 전시 행사와 더불어 ‘환경원예인의 밤’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국화분재와 꽃꽂이 작품 등의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교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풍성한 가을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