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29 11:30
홍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사업단이 주최하고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가 주관하는 ‘2025 홍익대학교 공연예술축제 <HI-PAF Hongik Performing Arts Festival>가 10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10월 30일 목요일 오후 5시-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B2 가설무대)에서는 축제에서 선보일 7개 공연 내용을 소개하는 메이킹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공연(10월31일 금요일 오후 6시-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전공 학부생들의 뮤지컬 갈라쇼와 실용음악전공 학부생들의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에 거점을 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장점을 살리고 대학로를 찾는 공연예술 마니아들에게 본교 학부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 창작 뮤지컬과 실용음악자작곡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예술의 향연
이번 공연예술축제는 공연예술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신’이 직접 글을 쓰고 넘버를 작곡한 창작 뮤지컬 ‘밤이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지도교수 이윤정, 박동우)를 시작으로, 공연예술대학원에 재학중인 ‘예민현, 이현주’가 글을 쓰고 ‘이현주, 김하은’이 작곡한 넘버로 구성된 창작 뮤지컬 ‘안개’(지도교수 이경선, 박동우), 공연예술대학원에 재학중인 ‘이상빈’이 글을 쓰고 ‘이재호’가 넘버를 작곡한 창작 뮤지컬 ‘제일의상실’(지도교수 김소희, 박동우)이 연달아 공연된다.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흥겨운 음악과 댄스로 구성된 뮤지컬 ‘올슉업’(지도교수 남경주, 원미솔, 이지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의 시리즈 공연도 이어진다. 먼저 실용음악전공 4학년 졸업생들의 졸업연주회 ‘Epilogue’가 11월 14일(금), 11월 16일(일), 11월 21일(금), 11월 22일(토) 총 4회에 걸쳐서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대화’는 12월 2일(화), 홍대 앞 베짱이홀에서 열리며, 12월 18일(목)에는 본 홍익대학교 공연예술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의 정기연주회 ‘홍예(虹蜺)’가 홍대 웨스트브릿지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공연예술축제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전문 공연예술축제에 걸맞는 레퍼토리 구성을 통해 홍익대학교 공연에술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집대성하고, 지역사회 및 예비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본교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