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28 10:55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지역정주지원센터는 10월 21일, ‘제1기 강원트립 작가단’ 오리엔테이션 및 1주차 강좌를 개최했다.
‘강원트립 작가단’은 한림대학교 지역정주지원센터의 G-STAY 지원체계 중 ‘Y(plaY)’ 영역의 정주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강원 정주의 즐거움과 행복증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관광재단과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강원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세와 직무 변화에 맞춰‘강원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공동 인재양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으며, 한림대학교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6주간의 교육과 1박 2일 현장 실습을 통해 강원을 직접 경험하고 기록하는 ‘강원 여행 작가’로 성장하게 된다.
1주차 강좌는 강원관광재단 원문규 실장이 ‘강원 관광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원 실장은 “강원트립 작가단이 강원 관광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정주지원센터가 프로그램 소개와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질의응답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여행을 다녀와도 느낀 점을 제대로 표현하거나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강원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지역민들과 함께 강원을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강원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성시일 지역정주지원센터장은 “강원트립 작가단은 대학,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강원형 정주 인재양성 모델”이라며“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학생의 진로 역량, 지역민의 직무 전환, 현직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아우르는 공동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강원관광재단과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 교육으로 강원 관광 전문 인재양성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