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인도네시아 ‘발리개혁교회 지도자 예방’

한신대, 인도네시아 ‘발리개혁교회 지도자 예방’

입력 2025.10.27 14:42

- 발리개혁교회 지도자 6명 예방, 교육·복지·선교 협력 및 교류 확대 논의

▲ ‘발리개혁교회 지도자 예방’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3일(목)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중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발리개혁교회(GKPB) 지도자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예방은 2014년 제99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발리개혁교회와 체결한 파트너십 선교협약의 후속 교류로, 경기북노회 국제협력선교위원회가 주관했다. 한신대는 이번 예방을 통해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방에 한신대에서는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이기호 국제교류원장, 임충 사무처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이 참석했고, 발리개혁교회에서는 시 바구스 허만 수리야디(Si Bagus Herman Suryadi) 총회장, 크투 에디 카하나(I Ketut Eddy Cahyana) 총무, 프리스킬라 위댜띠(Priskila Widyati) 발리개혁교회 실무진 대표, 니 카디 라이 다르미니(Ni Kade Rai Darmini) 여신도회 회장, 푸뚜 위라 쁘라드냐니디(Putu Wira Pradnjanidi) 남신도회 회장, 드위 느구라하 아디쁘라자 신떼란(Dwi Nugraha Adipraja Sinteran) 남신도회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리개혁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한 기장 경기북노회에서는 장세광 목사(송추장로교회), 김경의 목사(경기북노회 국제협력선교위원장)가 참석했다. 
문철수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예방을 통해 양 기관이 학생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측이 비전과 교육적 사명을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교류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바구스 허만 수리야디 총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의 관계와 향후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발리개혁교회에서 운영 중인 대학 및 직업교육 기관에서 한국어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한신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박물관과 샬롬채플을 둘러보고 예방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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