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27 14:33
- 반도체 소자 모델링 및 회로 설계 분야의 선도적 연구로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 기여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첨단융합학부의 강명곤 교수가 10월 22일 열린‘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 교수가 반도체 소자 모델링 및 회로 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및 회로 설계 최적화 연구를 선도하며, 산업계와 학계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SCI급 저널 논문 170편, 국제 학술대회 발표 110편, 국내 학술대회 발표 80편, 그리고 해외 특허 10건 등록 등 방대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반도체 소자 모델링 및 집적회로 설계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 교수는 2025년 대한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반도체 및 전자공학 분야 연구자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혔다.
아울러 강 교수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2021) ▲삼성반도체기술심포지엄 대상(2008) ▲대한전자공학회 공로상(2019·2020·2021) ▲한국전기전자학회 공로상(2021) ▲IEEE Seoul Section 공로상(2021) ▲한국전기전자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지도교수, 2021)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반도체 설계 및 공정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서울시립대학교가 그 발전의 중심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