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27 09:56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국제대학 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업으로 ‘Templestay in K-Heritage’를 진행했다.
이번 ‘Templestay in K-Heritage’는 2025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대를 포함한 국내 소재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펼쳤으며,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 전등사와 공주 마곡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예불, 108배, 타종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등사에서는 하타 요가 수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곡사에서는 염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 사찰의 고유한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세종국제대학 한국어문화교육센터 장현묵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