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공 선택권 보장을 위한 ‘2025 전공박람회’ 개최

세종대, 전공 선택권 보장을 위한 ‘2025 전공박람회’ 개최

입력 2025.10.27 09:55

▲세종대학교 ‘2025 전공박람회’ 참가 학생이 건축공학과 전공 체험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재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보다 주체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25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유전공 및 계열선발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 그리고 전과나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과의 전공 심화 내용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스는 △IT계열 △자연생명계열 △인문사회계열 △경상호텔관광계열 △공과계열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계열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과의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전공 정보를 탐색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학과 선정 투표도 진행됐다. 그 결과 1위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외식경영학전공, 2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위는 국제학부 일어일문학전공이 차지했다.
세종대 총학생회 대학교육국장 조영채 학생은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전공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공박람회에 참가한 세종대 AI로봇학과 임서진 학생은 “여러 학과의 전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복수전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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