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24 10:37
- 지문 인적성검사 부스 운영 및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2일(수)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일자리센터가 주관했으며, 반도체·배터리·AI·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포함한 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30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40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10개 기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직무 멘토링관, AI 면접 컨설팅, 진로·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구직자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문 인적성검사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직업적 적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했으며, 이후 1:1 진로상담 및 취업 컨설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졸업생특화 프로그램’과 ‘청년 책 사업’을 홍보하며 청년층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AI 기반 모의면접, AI 도구 활용 프로그램, 진로 및 역량 개발 특강 등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소개했다. 행사를 찾은 참여자들은 “지문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과 적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상담과 검사 결과를 함께 보며 진로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1 진로·취업상담, 현직자 멘토링, 직무캠프, 진로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기반 청년 고용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